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갱년기의 대표 증상, 치료법

by 칩슘 2024. 6. 30.

1) 갱년기 장애란?

갱년기 장애란 노화와 함께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량이 저하되고, 동시에 신체의 기능 저하와 사회 환경의 변화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이른 사람은 40대에 들어가자마자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는 모든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모두가 심각한 폐경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갱년기 장애를 일으키는 배경에는, 심적 스트레스나 성격적인 것이 강하게 영향을 주어, 어떠한 증상을 느끼지 않은 채 지나는 경우도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갱년기 장애는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며,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2) 갱년기 주요 증상

 

1. 안면홍조, 발한

안면홍조나 발한은 갱년기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지거나 땀이 멈추지 않습니다. 자율신경의 조절이 잘되지 않아, 혈관의 수축·확장의 컨트롤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안면홍조는 폐경 치료(HTR)에 의해 완화됩니다.

 

2. 어깨 결림

갱년기가 되어 목이나 어깨의 결림이 심해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폐경기로 인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자율 신경 혼란은 증상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자세를 체크해, 어깨나 목에의 부담이 걸리지 않도록 의식하는 것, 또 스트레칭 등 적당한 운동이나 입욕으로 따뜻하게 하는 등, 혈액 순환을 잘 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처법입니다.

 

3. 피곤함, 무기력함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피곤하고 귀찮다." 등의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4. 두통

두통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폐경기 이후에 나타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폐경에 의해 발생하는 두통은 뇌 혈관의 혈관벽의 경련과 수축에 의해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이것도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가 관련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머리의 일부가 아프고, 머리 전체가 무겁고, 목덜미가 아프고, 어깨 결림을 동반하는 등 증상은 다양합니다. 우선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복통 · 요통

갱년기 장애 이외에, 난소 종양 등의 우려도 있으므로 빠른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요통은 폐경기에서 자주 보이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6. 불면증

갱년기의 에스트로겐 감소에 수반되는 자율 신경의 이상에 의해, 잠이 안오고 얕은 잠을 자거나, 잘 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선, 몸을 약간 피곤하게 만들어 잠이 들도록 하는 방법이 있으며, 반신욕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 치료(HRT)로 개선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수면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여 개선해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7. 좌절감

별거 아닌 일에도 불안하고, 좌절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격렬해져 화가 나는 증상이 있으며, 이 또한 폐경 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호르몬의 변화는 감정의 기복과 상당히 깊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8. 숨이 찬다.

격렬한 운동을 한 것도 흥분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하거나 갑자기 숨이 찹니다. 이것은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한 자율 신경 교란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폐경 치료(HRT)를 통해 나아질 수 있지만, 이후에도 좋지 않은 경우에는 호흡기 및 순환계와 같은 내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9. 우울증·불안감

기분이 다운되고, 무엇을 봐도 감동이 없는 것과 같은 우울 증상은 전문가가 진찰하면 진짜 우울증인지, 갱년기 장애에 의한 우울 증상인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0. 현기증

노화로 인해 혈관 수축과 확장의 통제가 잘 안돼서 일어나기도 하지만, 갱년기 장애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거나, 몸의 방향을 바꾸었을 때, 눈앞이 새까맣게 되어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우선은 누워서 쉬거나, 또한 갑작스런 동작을 취하는 등 현기증을 일으키는 움직임을 하지 않도록 평소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갱년기 장애 치료법

갱년기 증상이 심한 경우, 그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는 것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 증상의 완화에 실시되고 있는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HRT(Hormone ReplacemenlTherapy) 
HRT(호르몬 리플레이스먼트 테라피)는 감소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치료입니다. 난소로부터의 에스트로겐의 분비의 감소를 보충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가는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한방요양
갱년기 증상의 나타나는 형태는 각각의 체질의 차이, 환경적 스트레스의 차이 등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방요법은 특히, 손발의 차가움이나 현기증, 권태감이 보이는 경우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항불안제, 항우울제 억제 우울증
우울감은 갱년기에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이지만, 기분의 침체 및 불안감이나 초조감이 심한 경우에는, 항불안약·항우울제 등의 향정신약도 유효합니다. 복용에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의사와 상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