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것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력이 저하되면 일상적인 불편을 느끼는 것이 늘어나 안전상의 문제도 생기기 쉬워집니다. 조금씩 잘 안보인다고 느껴지거나 급격히 시력이 저하된 것처럼 느끼는 경우, 근시·난시·노안의 진행이나 안과 질환이 원인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시력 저하의 증상이 있는 경우, 진행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과를 진찰해 원인을 확인합시다.
1) 시력 저하 증상 체크
- 최근 시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 어두운 곳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 조기 진찰이 필요한 시력 저하
- 한쪽 눈이 보기 어려워졌다.
- 끈적끈적한 빛이 보인다.
- 시야가 왜곡되어 보기 어렵다.
- 한눈에 보면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 사람들로부터 찡그린 표정을 짓는다고 이야기를 듣는다.
- 시력이 떨어지고 검은 점과 투명한 미세한 것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안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2) 시력 저하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백내장
눈 속에서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됩니다. 연령에 따라 발병하기 쉬워져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백내장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주된 증상은 시야가 흐릿함, 눈부심을 강하게 느끼는 등, 어두운 장소에서 특히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 자주 있습니다. 천천히 진행되고 수술로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 박리
망막이 벗겨지면 시력 저하 외에도 시야가 감소하고 검은색이나 투명한 점이 뜨고 보이는 비모증, 어두운 곳에서 순간 섬광이 보이는 등 실제로는 없는 것이 보이는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시력을 조금이라도 남기기 위해서는,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진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 황반 변성
황반은 미세한 부분을 인식하는 데 사용되는 부분으로 망막의 중심에 있습니다.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문자를 읽을 수 없게 되는 등 심각한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시력 저하, 물건이 왜곡되어 보이는, 주시하고 있는 것을 보기 어려운 등의 증상을 일어날 경우에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주로 한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양쪽 눈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 중심 동맥 폐색증
망막 동맥의 뿌리가 막히면 한쪽 눈이 갑자기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일시적인 시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진찰이 중요합니다. 동맥이 막힌 채로 적절한 치료를 곧바로 받지 않으면 시력의 회복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으로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히거나 찢어지는 등을 일으키기 쉬워져 시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진행되면 실명될 가능성도 있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야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경우 에는 혈당 컨트롤 뿐만아니라 눈의 자각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 진찰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시력 저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 의심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왜곡되어 보이거나, 비모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시야가 일부 부족하다고 하는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조기의 안과 진찰은 필수입니다. 진찰 시,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기나 내용을 전달하면 보다 진단이 쉽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는 것을 진찰전에 메모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3) 시력 저하의 증상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과 대처법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의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대처법이나 예방법을 기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눈의 혹사 등 오버워크에 의해 일어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눈을 쉬게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맞지 않음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눈에 큰 부담을 주어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안과에 방문해 정확한 시력 검사를 받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맞는지 확인하여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시·난시·노안은 어느새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는 정기적으로 안과를 진찰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PC·스마트폰·태블릿의 장시간 사용
이러한 기기의 화면을 장시간 보면 눈꺼풀이 무의식적으로 줄어 눈이 건조하고 초점을 근거리에 맞추기 위해 주변 근육이 과긴장을 일으켜 혈류가 악화되어 눈에 피로가 쌓이기 쉬워져 만성 어깨 결림이나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직전까지 화면을 보고 있으면 빛에 의해 편하게 잠을 잘 수 없게 되어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IT안증·테크노스트레스안증)으로서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상태로 세심한 휴식이나 눈의 주위를 따뜻하게 하는 등의 방법과 함께 실내의 습도 관리, 화면의 위치나 각도, 조명 등의 환경 개선도 신경써야 합니다.